운동도 럭셔리하게

명품 브랜드가 만든 피트니스 용품

Edited by AidenWednesday, Jan 13

예상치 못했던 악재였던 코로나를 만나 명품 브랜드는 작년 한 해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브랜드의 생사가 달린 상황에서 떨어지고 있는 매출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몇몇은 마스크를 만들기도 했고, 일부 브랜드는 집에서 입을 수 있는 홈웨어 라인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명품 브랜드가 집중한 카테고리는 바로 피트니스였다.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과 소규모로 진행되는 실내 운동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 본래 기능이 아닌 장식품으로 두어도 될 정도로 근사한 아이템, 과연 어떤 것이 있었을까?





사진 : 루이비통

루이비통은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인 브랜드다. 점프 로프부터 덤벨, 탁구채 세트, 요가 매트까지,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를 넣은 가죽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 쏠닷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요가 매트는 홈트레이닝족이 가장 관심을 가진 제품이다. 베이지 컬러 캔버스에 은은하게 LV 모노그램 패턴을 더했으며, 골드 톤 하드웨어로 완성한 스트랩엔 카드 케이스도 달려 있어 실용적이다. 무엇보다 루이비통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사진 : 생 로랑

생 로랑의 덤벨과 요가 매트는 ‘생 로랑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고급스러운 액티브웨어를 제작하는 노카오이(NO KA’OI)와 콜라보한 생 로랑의 요가 매트는 브랜드의 가방을 연상시키는 엠보싱 텍스처가 더해졌다. 생 로랑 컬렉션의 메인 팔레트인 매트한 블랙과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 2가지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순수한 형태의 덤벨도 생 로랑의 로고만 양쪽에 각인해, 마치 대리석과 황동으로 제작된 하나의 예술품처럼 제작되었다.

 


사진 : 베르사체

화려한 이탈리안 패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베르사체는 운동기구도 평범하지 않다. 브랜드의 메인 패턴인 바로코 프린트와 고급 양가죽을 접목해 완성한 권투 글러브가 이를 증명하는 완벽한 예시일 터. 눈부신 조명이 쏟아지는 사각 링 위, 막 경기를 마친 세계 챔피언이 두 손에 낀 베르사체의 권투 글러브. 이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차오른다. 



사진 : 티파니

의외긴 하지만 아름다운 주얼리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티파니도 피트니스 관련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영롱한 티파니 블루를 적용한 탁구채 세트와 당구공 세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 아메리칸 월넛 몸체에 그레인 레더 패널과 스털링 실버 플라크를 더한 탁구채는 티파니 소속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또한, 당구공 세트는 16개의 당구공과 나무 삼각틀로 구성되었으며, 삼각틀 측면의 실버 플레이트엔 이름 각인 서비스를 신청해 나만의 한정판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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